[김대호의 경제읽기] 의왕·군포·안산에 신도시…14만 가구 신규택지 발표

연합뉴스TV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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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의왕·군포·안산에 신도시…14만 가구 신규택지 발표


지난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영향이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시중은행들은 기준금리 인상분을 반영해 예금과 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대출 금리 또한 오를 전망이라 대출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은행들이 신용대출은 본인 연봉 이내에서만, 마이너스통장도 5천만 원 이내로 제한하는 계획을 발표하자 미리 돈을 빌리려는 대출 가수요가 폭증하고 있는데요.

대출금리 전망부터 향후 여파는 어떠할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오늘 새로 나온 이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정부가 지난 2·4대책에서 공급하기로 한 신규 공공택지 추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늘려 14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는데요. 신규 택지 후보지, 구체적인 위치는 어떠한가요?

지난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시중 주요 은행들이 금리 인상분을 반영해 예금과 적금 금리를 조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인상에 나선 곳도 있다던데 얼마나 올랐나요?

예·적금 금리가 오른만큼 대출금리 인상도 조만간 이뤄질 전망입니다. 현재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2.62∼4.13% 수준이지만 앞으로 2%대 대출이 사라질 거란 예상이 많더라고요? 한국은행이 연내 추가인상을 시사한 만큼 금리 인상 폭이 더 커질 가능성도 언급되는데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본격적인 금리 상승 국면이 시작되면서 대출자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내 대출이자가 얼마나 오를지,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중 무엇이 유리할지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인데요.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처 방법 조언해 주신다면요?

한편 금융당국의 '대출 조이기'에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이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각각 연소득 이내와 5천만 원 이내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 억대의 목돈을 마련하기가 사실상 어려워진 셈이죠?

대출 축소 전에 미리 돈을 빌리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은행들의 신용대출 증가 폭이 1주일 사이 6배 이상 뛰었습니다. 대출금의 조기 한도소진과 이에 따른 자금 대란 같은 부작용이 우려되는데요. 상황 어떻게 진단하시나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배달앱으로 음식을 시켜먹을 때 쓸 수 있는 200억 원 규모의 외식 쿠폰이 풀리고 신용카드 캐시백도 오는 10월 시행될 예정입니다. 소비 촉진 효과는 어떠할까요?

한편 정부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명태와 고등어, 갈치 등 정부 비축 수산물을 시장에 집중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시중 가격보다 낮은 단가에 구매할 수 있을 예정이라는데요.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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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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