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변창흠 "공급 방안 설 이전 발표"…집값 잡을까?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내년 설 전에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변 장관이 처음 내놓을 부동산 대책은 무엇일지 전망해보겠습니다.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중국 당국의 압박으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두 달 전 마윈의 상하이 연설이 꼽히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잠시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와 계십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식에서 서울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전부터 제시해왔던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의 고밀 개발 방안이 유력 대책으로 예상되는데요. 대책 효과,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 서울 집값과 전셋값이 내년에도 오를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며 집값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는 잠재워지지 않는 모습인데 불안감 자꾸 커지는 이유는 무엇때문이라 보시나요? 변창흠표 공급 신호, 불안 심리를 잡을 수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정부가 9호선 연장사업을 포함한 3기 신도시 교통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서울역까지 이동하는 데 남양주 왕숙은 25분, 고양 창릉은 10분가량 걸린다던데 3기 신도시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질 것 같아요? 파급 효과는 어떨까요?
지난해까지 '부동의 1위'였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내 주식부호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정몽구 명예회장의 주식가치에 비해 4조 원 이상 많다고 하던데 현재 주식 부호 순위는 어떠한가요?
한편 중국 최고 부자로 꼽히는 알리바바 그룹 창업자인 마윈이 중국 정부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다 합니다. 알리바바의 핀테크 기업인 앤트그룹의 IPO가 무기한 연기되고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이라던데요.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요?
마윈은 맨몸에서 세계 굴지의 재벌로 일어선 인물로도 유명한데요. 그런만큼 현재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마윈의 알리바바와 앤트그룹은 중국 경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금융시장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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