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정부 'KT 장애' 원인분석 발표…KT는 이사회
지난 월요일 발생했던 KT 통신장애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사고 경위와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고 당시 통신재난 발생을 대비해 구축했던 '재난로밍' 서비스가 작동되지 않았던 점이 지적되고 있는데요.
, 김대호 박사와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지난 25일 전국에 큰 혼란을 일으켰던 KT 인터넷 장애에 관해 정부가 오늘 오후 원인 분석 결과와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발표합니다. '명령어 한 줄'이 빠지는 오류가 전국망을 마비시킨 원인이었다고요?
정부와 통신사들이 2018년 KT 아현지사 화재 이후 통신재난을 대비해 구축했던 '재난로밍 서비스'가 이번 통신대란 사태에서 무용지물이었다는 점도 지적받고 있습니다. 재난로밍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어떤 서비스인가요? 아울러 왜 이번에 실행되지 않았던 건가요?
KT는 오늘 긴급 이사회를 열고 피해보상안과 재발방지책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T는 유·무선 통신장애 피해에 대해 '약관과 상관없이' 보상하고 피해 신고센터도 운영하기로 했는데요. 보상 수준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미국의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이 2.0%로 집계됐습니다. 직전인 2분기 6.7%와 비교하면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치인데요. 미국의 성장률이 이처럼 급격히 둔화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3분기 성장률이 크게 떨어졌지만 뉴욕증시 등 주요 지수는 일제히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성장률 둔화 이유 중 하나가 델타 변이의 확산이라는 점이 오히려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줬다는 해석도 나오는데 내용에 동의하시나요? 왜 악재가 되지 않은 걸까요?
전문가들은 4분기에는 연말 소비 반등에 힘입어 성장률이 상당폭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IMF는 올해 미국경제 6.0% 성장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미국 경제에서 새로운 악재로 자동차 산업이 언급되고 있다던데 영향이 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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