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법 폭풍전야...윤희숙 사퇴 후폭풍 / YTN

YTN news 2021-08-29

Views 7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유용화 외대 초빙교수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 앞서 전해 드린 대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치권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여야의 대선 경선 시계가 빨라지는 가운데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슈, 유용화 외대 초빙교수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정국 상황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의원직 사퇴라는 초강수를 던진 윤희숙 의원 논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그런데 의원직 사퇴가 이뤄지려면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통과가 돼야 돼요. 그런데 일단 상정이 돼야 되는데 상정도 지금 어려운 상황이라고요?

[유용화]
박병석 국회의장이 이러한 사유로 의원직 사퇴를 상정할 리는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이라는 것은 입법기관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법률로 정해져 있다는 말이죠, 국회의원 사퇴라는 것은.

본인이 당에서 탈당하듯이, 이건 있을 수 없는 문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만약에 혹시나 하여튼 만에 하나 상정이 된다고 그래도 아마 이것은 현직 국회의원들이 이것을 찬성하기는 굉장히 어렵다.


과반 출석에 과반이 찬성을 해야 되는데 결국은 민주당이 회의에 참석을 해서 찬성표를 던져야 되는 것 아닙니까?

[유용화]
민주당이 의석수가 많으니까 그런데. 저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이것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보일지 궁금한 거예요. 왜냐하면 국회의원이라는 직인데 과연 이것이 수사로 드러난 것도 아니고 범죄혐의가 있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부친의 땅 투기 의혹에 대해서 자기가 사퇴하겠다는 이런 부분이기 때문에 상당히 저는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부분들을 윤희숙 의원이 한 것이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드는 생각이 두 가지인데 첫 번째, 윤희숙 의원이 이걸 몰랐다 그러면 국회의원이 무엇인지 아니면 대의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고 알았다고 그러면 이것은 상당히 꼼수죠.

자기의 부친의 투기 의혹을 돌림으로써 사퇴 정치로 돌림으로 인해서 자기가 갖고 있었던 내로남불에... (중략)

YTN 지희원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82916115497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