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커뮤니티에 올라온 '방역지침 완화 추진' 비판 게시글을 군 당국이 삭제하고 있다는 주장에 군 당국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장병과 장병 가족이 사용하는 '더캠프' 커뮤니티에서는 방역 지침 완화를 중단해달라는 국민 청원 독려 글이 임의로 비공개 처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게시글 관리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며 '더캠프' 커뮤니티 관리는 민간업체 소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더캠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내부 규정에 따라 정치적인 이슈나 찬반이 엇갈리는 글은 비공개 처리해 왔다며, 이전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한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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