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에서 11명 코로나 확진…오산·평택·대구
미군 장병과 가족, 군무원 등 11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밝혔습니다.
이 중 5명은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 소속 장병이며,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장병 1명과 군무원 2명이, 대구 기지에서 동반가족 3명이 각각 확진됐습니다.
한편, 오산 기지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확진자 33명은 아직 집계에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한미군은 신규 확진 현황을 매일 공개하는 한국군과 달리 일정 기간별로 묶어 시차를 두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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