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어서오세요 부부의 꿈이 자라는 희망농장입니다 - 3부
부부가 손주 돌을 맞아 한복 구하기 미션!에 나섰습니다.
기쁜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오라 명하신 고모님!
부부가 도착하자마자 곱디고운 비단 한복이 쏟아져 나옵니다.
한복을 만드는 일만 50년 넘게 했다는 고모님이 그동안 모아뒀던 한복들을 선보이며 골라가라 챙겨주시는데요.
대형 트렁크 가방 가득히 담다 못해 넘치는(?) 사태까지!
마음까지 한 아름 얼싸 담아 간 곳은 마을 시장입니다.
시장의 전통 있는 떡집을 고르고 골라, 손주의 돌떡을 주문하는데요.
그런데 류펑즈 씨와 며느리, 손주까지 자꾸만 손이 가고~ 눈이 가는 곳!
바로 단호박과 블루베리, 녹차 등으로 색을 낸 무지개떡입니다.
중국에서는 보지 못한 모양과 맛에 결국 주문한 떡 외에 무지개떡 하나를 들고 나선 손주!
이 모든 시끌벅적한 과정이 즐겁고 행복한 류펑즈 씨입니다.
집으로 룰루랄라 향했던 부부,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는데요.
농장 급수 장치가 말썽이라 농장과 옆 논밭까지 물이 안 나오는 상황!
부부는 이 위기를 잘 헤쳐갈 수 있을까요?
시골 마을 아낙네가 되어 행복하다는 한 여자와, 볕에 그을린 햇빛 닮은 웃음을 선물로 주는 남자, 두 부부의 특별한 일상을 이번 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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