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보건당국, 람다 변이 유입 사실 3주 뒤 총리에 보고 / YTN

YTN news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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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람다 변이가 지난달 올림픽 개막 직전 일본에 처음 유입됐으나 스가 총리에게는 판명 후 3주가 지나서 보고했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습니다.

도쿄신문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어제 참의원 후생노동위원회에서, 람다 변이 유입을 스가 총리가 보고받은 것은 국립감염증연구소 판정이 난 지 21일이 지난 이달 13일이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페루에 머물다 일본에 온 30대 여성 올림픽 관계자가 지난달 20일 하네다공항 검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사흘 뒤 국립감염증연구소가 람다 변이라고 후생노동성에 알렸는데, 총리에게 즉시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보고 시점이 늦어진 데 대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일각에서는 올림픽 비판 여론을 막기 위해 당국이 발표를 의도적으로 늦춘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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