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천 명 아래...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 '비상' / YTN

YTN news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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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한영규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주 1200명대까지 늘어났던 코로나19 신규 환자, 이틀 연속 지금 1000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영국에서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도 유입된 것으로 확인돼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영규 해설위원과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십시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주말 효과라고 봐야 되겠습니까? 아니면 이번에 방역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봐야 되겠습니까?

[기자]
방역 효과도 일부 나타나고 있는데 그래도 주말 효과 영향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일단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절반 정도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확진자가 줄어든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긍정적인 부분은 수도권 감염재생산지수가 1.27이었다가 1.07까지 떨어졌습니다.

상당히 많이 떨어진 건데요. 다만 1은 넘기 때문에 아직은 확산세가 유지되고 있고 안심할 수는 없는 단계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정부는 10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3단계로 격상을 결정하지는 않았습니다. 2.5단계를 1월 3일까지로 연장하고 있는데 지금 3단계로 격상하지 않은 이유가 뭔가요?

[기자]
일단 신규 발생 확진자 수에서는 사실 3단계 격상 기준에 이미 충족을 했지만 다만 방역적인 측면하고 의료대응적인 측면에서 아직은 한계 상황이 아니라는 겁니다.

일단 방역적인 측면에서는 익명검사를 포함한 선제검사를 지금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요.

의료 대응 측면에서는 병상 확보를 꾸준히 해나가서 국립대병원, 상급종합병원 협조로 중환자 병상 같은 경우에도 451병상을 확보했다.

그래서 다소 조금 여유는 있다. 그래서 지금 당장 3단계로 격상할 것은 아니고 지금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시행 중인데 그게 내년 1월 3일까지입니다.

그때까지 경과를 조금 더 지켜보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하겠다, 그런 입장입니다.


거리두기를 시설별로 세분화하고 기준 자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정부도 준비하고 있습니까?

[기자]
지금 3단계 격상할 경우에 대비한 그런 보완작업도 하고 있고요.

어제 발표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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