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전국 확산세 지속…중환자·사망자 연일 급증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82명 발생하며 하루 만에 다시 2천명 대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내달 추석 연휴까지는 현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앞으로의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추석 연휴 방역대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18~49세 연령층의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정부는 추가 예약 독려 등 연일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882명으로 어제보다 조금 감소해 2천 명대 아래로 내려오긴 했습니다만 50일 넘게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수도권은 4차 대유행 이후 7주째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요. 휴가철이 지나면서 전국 이동량은 줄었는데, 여가시설 이동량은 오히려 늘었다고 하던데, 어떤 상황인가요?
전체 확진자 규모가 늘다보니 연일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도 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병상 등 의료체계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아직까지는 우리 의료체계가 유지가 되고 있나요?
하루 만에 다시 조금 감소하긴 했습니다만 어제 발표된 서울의 확진자가 최대를 기록했는데요.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곳을 보면 특히 환기와 관련이 많은 것 같아요. 방역수칙을 잘 지킨 곳에서도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을 보면 조금만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서울은 이제 변이 확진자의 90% 이상이 델타변이 확진자일 만큼 델타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델타 변이의 확산세를 잡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한 건가요?
화이자에 따르면 현재 사용되는 백신에 내성을 지닌 새 변이가 등장할 것이라고 하는데, 최근 새롭게 유행이 시작됐다고 하는 람다 변이랑은 또 다른 얘긴가요?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mRNA 백신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델타변이 확산 이후 mRNA 백신의 감염 예방효과가 기존 91%에서 66%로 감소했다고 하던데, 확실히 델타변이가 백신 효과를 떨어뜨리고 있는 건가요?
코로나19가 시작된 뒤 두 번째 맞는 추석인데요. 올해 추석엔 과연 가족들을 만날 수 있을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텐데, 정부는 추석 연휴 대책을 언제쯤 발표하게 될까요?
이번 주부터 수도권 식당 카페 영업시간이 1시간 단축되면서 자영업자들의 원성이 너무 큽니다. 1시간 단축이 영업에 큰 지장을 준다는 건데요. 1시간 단축이 방역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건가요?
자영업자들은 어젯밤 부산에서 1인 차량 시위를 했다고 하는데요. 자영업자들은 어떤 것을 요구하고 있는 건가요?
오늘부터 19~49세 연령층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모더나 백신 수급이 숨통을 트이자 추석 전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추석 이후 예약자들의 접종 변경을 독려하고 있죠? 예약 변경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인가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번주 모더나 백신 시제품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시제품이지만 사실상 상용화 범주에 들어가기 때문에 위탁생산분의 국내 공급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위탁생산분의 국내 공급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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