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신규 확진 1,674명…전국적 확산세 지속

연합뉴스TV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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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신규 확진 1,674명…전국적 확산세 지속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4명 발생하며 23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보다는 다소 감소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하며 전국에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전파가 심각해지자 정부는 유학생들의 입국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백신 접종률이 70% 이상일 때 국내에 들어올 수 있도록 권고할 방침인데요.

관련 내용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674명으로 지난주 수요일과 비교해도 그렇고, 어제와 비교해도 그렇고, 약 200명 정도 줄어든 상황입니다. 감소세로 돌아선 좋은 징조라고 봐도 될까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가장 궁금한 것이 지금의 확산세가 언제쯤 정점이 될 것인가, 또 1천 명 대 아래로는 언제쯤 내려갈 것인가 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수도권 4단계면 봉쇄 바로 직전의 최고 단계라고 볼 수 있는 방역인데요. 지난주 전국 이동량이 직전 주보다 오히려 증가했다고 해요. 국민들의 방역 협조가 잘 안 되고 있는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이번 주말 7말 8초 휴가의 절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휴가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4단계가 아니면 숙박 취소가 안 돼서 그냥 떠나신다는 분들도 많던데, 강원, 부산, 제주 등 대표적인 휴가지의 코로나 상황을 좀 짚어주시면 어떨까요?

방역당국은 다음 주까지 거리두기 효과가 없을 경우 더 강한 방역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4단계가 시행되고 있는데, 더욱 강한 조치라면 어떤 것들을 생각해볼 수 있을까요?

부·울·경 지역의 확산세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최근 하루 평균 200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델타 변이 영향이라고 봐야 할까? 이 지역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이유,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현재 부산의 경우 변이 검출률이 50.5%로 절반이 넘고, 델타형 변이가 35.2%를 차지했는데요. 최근 일평균 확진자가 100명으로 대폭 증가했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3까지 상승했음에도 부산은 여전히 3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단계를 올리든, 아니면 부산지역만이라도 전수검사를 시행하면 어떨까요?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자 정부가 변이 유행 26개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돌파 감염 사례도 좀 짚어보고 싶은데요. 돌파감염 추정 사례를 분석해 본 결과, 30대에서 돌파감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돌파감염과 관련된 연구 자료 중 나이와 관련이 있는 자료가 있나요? 30대가 돌파감염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이유,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국내에서 '돌파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환자 5명 가운데 1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지금부터는 백신 이야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화이자는 매주 수요일에 일정량이 들어오며 안정적으로 수급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모더나가 수급에 좀 문제가 있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나요?

이번 주부터 시작해 8월까지 50대부터 시작해서 교육·보육 종사자, 지방자치단체 자체 접종, 대기업 등 다양한 대상자가 화이자 또는 모더나를 접종하게 되는데요. mRNA 백신의 대규모 접종에 있어 이상 반응이라든가 큰 문제는 없을까요?

정부가 40대 이하 접종 계획도 이번 주 금요일에 발표한다고 밝혔는데요. 다음 주부터 모더나 공급이 재개가 된다고 하지만 40세 이하는 접종 규모가 더 크기 때문에 백신의 원활한 수급이 가장 중요해 보이는데요. 앞으로의 접종 계획에는 문제가 없을까요?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 영향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보니 3차 부스터샷에 대한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면 백신 공급에 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 백신 수급과 관련되어 어떤 변수가 있을까요?

방역당국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등 바이러스 벡터 계열의 백신을 접종한 뒤 드물게 '길랭-바레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는데요. '길랭-바레 증후군'이 무엇이며, 어떤 증상을 주의해야 하는 건가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혈소판감소성혈전증 발생이 문제가 됐었는데요. 이와 관련해 국제 학술지에 새로운 논문이 실렸다고요?

다른 감염병의 경우 백신과 함께 치료제도 함께 사용되고 있는데요. 얼마 전 WHO가 관절염 치료약을 코로나19 치료하는 데 사용하도록 권장했다고 하더라고요. 이것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며, 코로나의 경우 타미플루처럼 먹는 약 치료제는 개발은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있나요?

지금까지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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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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