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오늘 무산된 국회 본회의를 오는 30일에 다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들은 오늘 오후 회동을 갖고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언론중재법을 포함한 법안 20여 개를 상정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끝까지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여야는 같은 날 본회의에서 공석인 국회 부의장과 야당 몫으로 넘기기로 한 상임위원장 7석 등에 대한 표결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국회 본회의는 오늘 오후 열릴 예정이었지만 박병석 국회의장이 국회법 절차에 따라 여야 합의를 요구하면서 연기됐습니다.
YTN 김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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