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155명...역대 두번째 규모 / YTN

YTN news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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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또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는 2,155명으로 50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병상 부담이 점점 가중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2천 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 어제도 2천 명대를 기록했다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2,155명입니다.

전날보다 646명이나 늘었습니다.

2천 명대 확진자는 지난 20일 이후 닷새만입니다.

또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부터 50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2,114명, 해외 유입이 41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역대 하루 최다인 673명입니다.

경기 579명, 인천 117명을 합치면 수도권만 1,369명입니다.

수도권 밖에서는 경남이 102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 99명, 부산 86명, 충남 74명 등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4명 늘어나 총 434명입니다.

어제 위중증 환자가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많았는데 하루 만에 또 최다 기록을 깼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9명 늘었습니다.

어제 백신 1차 접종자는 39만여 명, 2차 접종자는 59만여 명 추가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 상황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오늘 아침 중대본 회의에서 국내 확진자 10명 중 9명이 델타 변이 감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델타 변이는 발병 초기 기존 바이러스보다 최대 300배 이상 많은 양의 바이러스를 배출한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일상 공간을 고리로 델타 변이가 번지면서 정부의 방역 대응이 확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YTN 김종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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