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자 중·고교, 연말까지 '속옷 규정' 삭제
학생의 속옷 색상을 제한하는 등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서울 시내 학교의 학칙이 삭제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여자 중·고등학교 31곳의 복장 규제 규정에 대한 특별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6곳은 해당 규정을 폐기했고 25곳은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학교는 학생의 속옷이나 양말 색상 등을 규제하는 교칙으로 인권 침해 요소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교육청은 비슷한 사례를 더 찾아 바로잡겠단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