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연말까지 400명 휴직조치
발전설비 사업과 자회사의 실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이 직원 6천여명 중 약 400명을 대상으로 휴직 조치에 들어갑니다.
휴직 대상자들은 연말까지 일을 하지 않으며 이 기간 평균임금의 70%를 받게 됩니다.
두산중공업은 앞서 1차 명예퇴직을 실시해 650명이 회사를 떠났고 최근 2차 명예퇴직 신청을 마쳤습니다.
두산중공업은 1분기에만 3,700억원대 손실을 냈으며 두산그룹은 채권단으로부터 2조4,000억원 지원을 받는 대가로 3조원 규모의 자구안을 마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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