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 '급증'...전 국민 절반 백신 1차 마쳐 / YTN

YTN news 2021-08-21

Views 3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1,900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급증해 400명을 넘어섰는데요.

이런 가운데 백신 1차 접종자가 전 국민의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먼저, 유행 상황부터 알아보죠.

신규 환자가 어제보다 다소 줄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닌 것 같군요.

자세한 코로나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880명입니다.

천 명 이상 네자릿수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46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날보다 172명 줄면서 이틀 만에 2천 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확산세는 계속되는 양상입니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데다,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 여파로 확산세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814명, 해외 유입 66명입니다.

4차 대유행이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며 전국에서 환자 발생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비중이 65.8%, 비수도권이 34.2%를 차지합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이 109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 86명, 경남 78명 등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명 늘어, 국내 누적 사망자는 2,202명입니다.

특히 위중증 환자가 급증했는데 18명이 늘며 400명을 넘어섰습니다.

위중증 환자 403명은 4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66명이며, 이 가운데 20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고요?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 오전 11시 현재 누적 1차 접종자가 2천568만8,6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 국민의 50%에 해당하는 수치인데요.

이 가운데 천151만7천여 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 완료율은 22.4%를 기록 중입니다.

추진단은 3분기 백신 수급 상황과 18~49세 10부제 사전예약 결과 등을 고려할 때, 추석 전에 3천6백만 명, 국민의 70% 1차 접종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만18~49세 10부제 예약에 이어 실시한 연령별 사전예약에서는 총 59만 명이 추가로 예약에 참여해 전체 예약률은 63.9%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계훈희니다.


※ '당신의 제... (중략)

YTN 계훈희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21140350878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