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72명 줄며 이틀 만에 2천 명대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가 급증해 400명을 넘어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어제보다 다소 줄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죠.
자세한 코로나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880명입니다.
천 명 이상 네자릿수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46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날보다 200여 명 줄었지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이 된 데다, 주 초반 휴가와 광복절 연휴의 이동량 증가 영향이 나타나면서 확산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814명, 해외 유입 66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환자가 1,193명인데요.
서울 518명, 경기 585명, 인천 90명입니다.
수도권 밖의 상황도 좋지 않아 확진자가 687명이 발생했습니다.
부산이 경북 109명, 경남 78명, 부산 86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66명인데 이 가운데 20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명 늘어, 국내 사망자는 모두 2,202명이고, 특히 위중증 환자가 급증했는데 18명 늘어 400명을 넘어섰습니다.
위중증 환자 403명은 4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68만여 명이 늘어 누적 접종자는 2,550만여 명으로 전 국민의 49.7%입니다.
접종을 끝낸 사람은 33만여 명 늘어 누적으론 1,143만여 명, 전 국민의 22.3%입니다.
지금까지 YTN 계훈희니다.
YTN 계훈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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