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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인터뷰] 경기도 100% 지원금에 "반역"...野 토론회 '정면 충돌'로 / YTN

YTN news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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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주혜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주요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두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어서요. 그 내용 중심으로 다뤄보겠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해 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수감 200여일 만인 오늘 오전에 가석방됐죠. 여전히 찬반 논란이 뜨거운데출소 현장 모습부터 보고 오겠습니다.

[이재용 / 삼성전자 부회장]
국민 여러분들께 너무 큰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에 대한 걱정, 비난, 우려, 그리고 큰 기대 잘 듣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자신에 대한 걱정, 비난 우려, 기대까지 다 알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 이재용 부회장 얘기 듣고 오셨는데 경제계 중심으로 환영의 메시지도 나옵니다마는 여전히 비판 목소리도 나오고 있거든요. 박상혁 의원님, 일단 어떤 의견이십니까?

[박상혁]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가석방 결정이 잘못됐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사건이 처음 있는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많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물론 찬반이 다 공존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특히 삼성전자 같은 경우는 이전에 이건희 회장 때부터 역사성이 있는 사건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몇 번에 걸쳐서 비슷한 일이 계속적으로 반복돼 왔던 그런 사례도 있고요.

그래서 그런 입장에서는 이번이 물론 사면은 아니지만 가석방 결정 그리고 많은 비판의 지점이기도 한 이번 가석방 기준이 낮춰졌다고 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저는 굉장히 잘못된 결정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잘못된 결정이다, 이렇게 얘기하셨는데.

[박상혁]
실제로 봐도 경제 경영 활동, 이런 데 대해서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판단이었지만 지금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결국 우리 자본주의 사회라는 것은 주주들의 평가들이 주식에 반영되는 것인데 별로 이재용 회장의 사면이 큰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 주가에 반영되었다라는 측면도 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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