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1,990명…38일 연속 네 자릿수

연합뉴스TV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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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신규확진 1,990명…38일 연속 네 자릿수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어제 전국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2천명에 육박했습니다.

역대 두 번째 규모인데요.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에 더해 추가 방역 조치를 검토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감염 규모를 줄이기는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자세한 소식,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2천명 안팎을 이어갔습니다. 하루 2천명대 확진자는 한 차례 나왔지만 최근 유행 추세로 볼 때 또 나올 가능성도 있어요?

내일부터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에 대규모 인구 이동이 있을지 조마조마한 상황인데요, 추가 확산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발생 우려로 국내에선 50세 이상만 맞도록 제한돼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백신이 남아 폐기되는 물량이 나온다는 지적이 많았어요. 잔여백신에 한해 30세 이상 접종을 허용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전 세계 확진자 급증 상황도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전세계 하루 확진자가 20만명 대이던 지난 6월과 비교하면 3배 이상 급증한 건데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영향이라고 봐야할까요?

이스라엘의 경우 백신 접종 완료율이 60%를 넘긴 상황임에도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사례를 짚어볼 때 백신만으론 안된다는 의미일까요?

결국 추가 접종인, 부스터샷 대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걸 봤을 때 우리 역시 부스터샷 준비 필요성이 더욱 커진 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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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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