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연체금 2천만 원까지 연내 갚으면 '신용사면' 받는다

연합뉴스TV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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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연체금 2천만 원까지 연내 갚으면 '신용사면' 받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금융기관에서 2천만 원 이하 빚을 연체했다가 올해 안에 모두 갚은 사람들에게 정부와 금융기관들이 연체 기록을 공유하지 않는 이른바 '신용사면'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230만 명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되지만, 부작용을 우려하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메모리 반도체인 D램 가격이 올해 4분기에 떨어질 거란 전망이 나오면서 반도체 장기 호황이 끝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업계는 수요가 유지될 거라고 관측했는데요.

반도체 시장 상황과 하반기 실적, 전망해보겠습니다.

금융당국이 코로나19 기간에 발생한 개인의 소액 연체가 전액 상환되면, '신용 사면'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빚을 다 갚는 걸 조건으로, 신용등급 하락을 막아주는 건데요. 구체적인 대상과 시행 방안은 어떻습니까?

코로나 사태로 소상공인과 서민들이 빚을 갚을 여력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지만 일각에선 형평성 논란과 도덕적 해이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금융당국 입장 어떻습니까?

2018년 이후 3년 만에 찾아온 반도체 장기 호황이 예상보다 일찍 끝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급등한 메모리 반도체 D램 가격이 연말에 하락세로 전환될 거란 분석도 나오는데 왜 이런 전망이 나온 건가요?

반면 반도체 업계는 하반기에도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시작된 가격 상승 흐름이 1년도 안 돼 끝날 거란 전망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건데요. 하반기 반도체 시장 상황은 어떨까요? 우리 기업들의 실적 전망도 궁금한데요?

'조건없는 무제한 20% 할인'을 내세워 가입자를 모은 모바일 할인 결제 플랫폼 '머지포인트'가 사용처를 대거 축소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가입자 수백 명은 불안감을 호소하며 본사로 몰려가 항의하기도 했는데, 어떤 문제가 있었던 건가요?

머지포인트의 사업 모델을 두고 그간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의문이 제기돼왔습니다. 20%라는 할인율을 유지하려면, 적자가 날 가능성이 커 기업의 지속 가능 여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는데요. 금융당국은 '폰지사기'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고요? 무슨 얘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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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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