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확진자가 2000명에 육박하는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 3일 연속으로 2000명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방역당국에서 어제 공식적으로 이렇게 유행이 계속되는 이유, 그다음에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들을 정리해서 발표했는데요. 가장 큰 것은 역시 델타 변이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가 확산되면서 아무래도 전파력이 워낙 크기 때문에 환자 수를 줄이지 못하고 있는 것 같고요. 또 하나는 휴가철 이동의 영향 그리고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생기는 방역 피로감 그리고 이동량 자체도 크게 줄지 않는 이런 요인들을 지목했는데요.이런 요인들이 현재 계속해서 확산세를 키우는 쪽으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 수가 당분간은 줄어들 가능성은 별로 없고 휴가가 끝나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흘 연휴의 영향을 받는다면 이달 말까지는 이 정도의 확산세 또는 더 많은 환자도 가능하다 이렇게 보입니다.
그러면 지금 휴가철 영향이 지목되고 있는데 일단 연휴가 시작되면 또 피서지로 떠나는 분들도 많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우려가 많이 나오는 상황이에요.
[류재복]
사흘 연휴가 되기 때문에요. 연휴를 맞으면 아무래도 이동량이 늘게 되죠. 그래서 그 이동하는 분들이 늘어나면 확진 환자의 수가 늘어나는 것운 선행지표로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총리도 나와서 이번 광복절 연휴 동안에 이동을 자제해 달라, 이렇게 얘기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1990명, 그러니까 역대 두 번째 확진자가 나온 상황인데 이제 내일부터 연휴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저희도 앞서서 김부겸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를 들어봤는데 결국 연휴 기간에 되도록이면 집에 있어달라, 이 메시지가 중심이었던 것 같아요.
[류재복]
어쨌든 이동량이 많으면 그로 인해서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그런 양상을 계속 보여왔기 때문에 그래서 이동량을 줄여달라는 것이고요. 사실은 총리가 이렇게 여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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