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민주당 경선 3차 TV토론…野 경선버스 '삐걱'

연합뉴스TV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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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민주당 경선 3차 TV토론…野 경선버스 '삐걱'


민주당의 3차 TV 토론회가 어제 저녁 열렸습니다.

'네거티브 중단 선언' 이후 첫 TV 토론인 만큼 비방 수위는 낮아졌지만, 정책과 자질 검증을 두고 거친 신경전이 오갔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준석 대표와의 불화설을 일축했는데요.

최민희 전 국회의원,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이재명 후보의 네거티브 중단 선언이후, 민주당 대선 주자들의 첫 TV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서로에 대한 비방 수위는 낮아졌지만, 정책과 자질에 대한 송곳 검증이 이어지면서 90분 내내 공방전이 이어졌는데요. 먼저 어제 3차 토론회 어떻게 보셨는지, 짧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어제 토론회의 타깃은 역시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택 등 시리즈였는데요. 봉이 김선달부터 영화 기생충까지 소환해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 시리즈에 대한 공세가 이어진 모습인데요. 이재명 후보도 지지 않고 반박했거든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타 후보들의 이재명-이낙연 후보에 대한 동시 공세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 관련해 두 후보가 모호한 태도를 보인다며 비판했는데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네거티브 공방도 있었습니다. 이낙연 후보가 자질 문제와 관련 이재명 후보의 과거 성남시장 시절 철거민 문제 등을 거론하자, 이재명 후보는 이런 게 네거티브라며 각을 세운건데요. 이런 모습은 어떻게 보셨어요?

설훈 선대위원장, 저희 연합뉴스TV에 출연해 '경선 불복' 발언이 아니었다라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었는데요. 또 다음날 언론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의 욕설 문제와 지사찬스 논란을 꺼내들며 논란에 불을 다시 지피고 있습니다. 결국 김두관, 추미애 후보까지 반박에 나섰는데요. 설훈 의원의 태도는 어떻게 봐야 하는 걸까요?

이런 설훈 선대위원장의 인터뷰에 대해 특별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이낙연 후보의 입장은 어떤 거라고 보세요? 일각에서는 무언의 동의를 하고 있는 건 아니냐는 지적도 하던데요?

국민의힘은 경선 내홍이 확산되는 분위깁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의 계속된 경준위 월권 논란제기에 유승민 전 의원 측까지 나서서 이준석 대표를 두둔하고 나섰거든요. 이런 당내 갈등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가운데 갈등의 당사자 중 한명이 윤석열 전 총장이 토론회 참석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은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논란이 잦아들 것이라고 보십니까?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어제 초선의원 모임에서 "국민의 삶을 국민이 책임져야지 왜 정부가 책임지느냐"고 한 발언이 논란입니다. 현 정부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얘긴데요. 여당은 물론 야당에서까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거든요. 자꾸 설화 논란에 휩싸이는데, 이것도 여의도 초보의 실수라고 봐야 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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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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