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첫 법정 TV토론 '대장동 녹취록·추경'…여야 난타전
첫 법정 TV토론에서 여야 후보들이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토론 주제였던 경제 분야 뿐 아니라, 대장동 녹취록, 주가조작 사태 등 민감한 현안까지 꺼내는 후보들은 2시간 동안 치열한 격론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첫 법정 토론회, 앞으로 대선판세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짚어보겠습니다.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단장, 이수희 국민의힘 선대본 여성본부 대변인단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어젯밤, 4자 후보들의 세 번째 토론이자, 선관위가 주재하는 첫 법정 TV토론이 열렸습니다. 여야 후보들, 탐색전 없이 시작부터 난타전을 벌인 모습이었는데요. 토론회가 끝난 후 여야는 상대후보에 대한 평가절하가 이어지기도 했거든요. 두 분은 어제 토론회, 어떻게 보셨는지, 또 가장 눈에 띄었던 후보는 누구였는지 궁금합니다.
일부 녹취만 들려드렸습니다만, 이외에도 이재명 후보가 녹취록 속 '그분'이 조재연 대법관인 것이 밝혀졌다며, '그 분'을 자신으로 몰고 간 것에 언급한 윤 후보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윤 후보는 "사과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선을 긋기도 했고요. 여러 차례 서로의 발언을 끊으며 거짓말을 한다고 공방을 벌이기도 했거든요. 대장동 녹취록 공방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녹취록을 두고는 진실을 알 수 없는 자신들의 '주장'만 난무한 상황인데, 이제 겨우 보름 남은 대선에서 이번 대장동 관련 의혹 검증, 얼마나 이뤄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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