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대선 경선이 시작되기도 전에 당이 매우 혼란스럽다면서 외부에서 본다면 '콩가루 집안'으로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오늘 김기현 원내대표가 주재한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당 구성원 모두 한몸이 돼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정권교체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은 해당 행위라는 점을 명심하고 모두가 말을 줄여주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기현 원내대표는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 지도부와 윤석열 캠프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고 보는 건 언론의 시각이라면서 그러한 문제는 곧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금은 각 후보가 자신의 개성과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고 단점을 보강하는데 치중할 시간이라면서 당 지도부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이러한 점을 인식하고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혜경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80910325480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