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박지원 전 국정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제 내일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입니다. 내일 발표가 이뤄지고 어쩌면 결선투표로 갈 수도 있고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정치9단께서는?
◆박지원> 저는 어대현이죠. 제가 볼 때는 대개 하루 첫날 사전투표 형식 여론조사죠. 일반 총선 때나 대선 때도 보면 첫날 사전투표의 배가 투표율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한 70여 프로, 60~70여 프로의 참여가 이뤄질 것이다. 이건 굉장한 참여 아니에요? 이것은 친윤도 대통령의 의중을 받들어서 다 투표에 참여했고 또 반윤도 안철수, 천하람이 얘기하듯이 이렇게 돼서는 안 된다고 하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참여했기 때문에 투표율이 높으면 아무래도 이준석 전 대표 등 나중에 입당시킨 사람들보다는 기존의 당원이 많기 때문에 김기현 대표가 확실하게 당선될 것이다. 그리고 대통령이 저렇게 나섰는데 당선 안 되면 뭐 돼요. 저 집도 콩가루집안 되는 거예요.
◇앵커> 새로 입당한 사람이 50만 명이라고 하니까 그것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 아닙니까?
◆박지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저는 결선투표로 갈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그러니까 1위는 김기현 후보가 하지만 결선투표는 갈 것이다?
◆박지원> 그래도 김기현 후보가 당선될 것이다.
◇앵커> 결선투표에서 당선될 것이다. 결선투표는 누가 가는 겁니까, 김기현 후보 말고. 또 한 사람?
◆박지원> 지금 현재 보면 천하람이 더 우세하지 않느냐.
◇앵커> 기대하시는 겁니까?
◆박지원> 기대가 아니라 안철수 대표에게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에서 대통령께서 어떻게 저렇게 처참하게 짓밟을 수 있습니까? 이준석, 유승민, 나경원. 그다음 타깃이 안철수로. 안철수 후보 말씀처럼 단일화하지 않았으면 윤석열 대통령이 탄생했을까요? 저도 탄생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그분에게 색깔론부터 민주당 별걸 다 덧씌우더니 이제 대통령실 카톡단톡방에서 그렇게 선거운동을 노골적으로 한다고 하면 이건 범정권적으로 윤석열 정권이 안철수 죽이기, 김기현 살리기가 시작됐다. 또 안철수 후보도 굉장히 지금 저항하고 있지 않습니까? 단톡방 문...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307104732686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