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 로힝야난민촌 지역 연일 폭우…"30만명 고립"
미얀마 출신 로힝야족 난민촌이 위치한 방글라데시 남부지역에 계속되는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몬순 우기를 맞아 지난 26일부터 이어진 비로 방글라데시 남부 콕스바자르에 홍수와 산사태가 집중했습니다.
이번 홍수로 로힝야족 난민 6명 등 20여명이 숨졌고 30만명 넘게 고립됐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특히 이곳은 2017년 미얀마에서 넘어 온 로힝야족 난민 100만명 정도가 살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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