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어제보다 36명 늘며 천7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천 명이 넘는 네자릿수 확진자는 지난 7일 이후 24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있는 가운데 수도권의 확진자 비중이 늘면서 수도권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잠시 후 18세에서 49세에 대한 백신 접종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대책을 구체화한 코로나19 예방접종 8월, 9월 시행계획을 확정하였습니다.
이번 시행계획은 올해 초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서 제시한 접종 원칙을 바탕으로 예방접종 진행상황과 최근의 방역상황 그리고 백신 공급 계획 등을 반영하여 수립하였으며 지난 7월 28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시행계획은 다섯 가지를 목표로 추진합니다.
첫째, 9월 중에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신속하게 완료하겠습니다.
둘째, 활동성이 높은 18~49세의 청장년층에 대한 신속한 접종으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겠습니다.
셋째, 사회적, 신체적 제약으로 인하여 접종이 어려운 대상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접종 대책을 수립하여 방역과 접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넷째,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하여 고령층의 중증, 사망 예방을 위해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지속 실시하고 1차 접종자에 대한 2차 접종을 시행하여 접종 완료율을 높이겠습니다.
다섯째, 사전예약 시에 대상자를 분산시키고 대기시간을 최소화하여 불편을 해소시키며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예약방법과 시스템을 개선하겠습니다.
다음은 8월부터 시행할 주요 접종 대상자별 접종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40대 이하 청장년층에 대해서는 10부제에 따라 정해진 날씨에 개별 사전예약 후에 접종을 실시합니다. 사전예약 불편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전예약은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10부제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사전예약은 8월 9일부터 18일까지 10개의 대상군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접종 일시와 의료기관별로 예약 가능한 물량을 균등하게 분배하여 접종의 공정성과 편의성을 높이겠습니다.
18~49세까지의 연령층은 8월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하여 9월 30일까지 접종을 시행하며 mRNA 백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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