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만 18∼49세 접종 계획 발표...8월 9일부터 순차 예약 / YTN

YTN news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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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 윤 /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규 확진자가 24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확산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잠시 뒤 18~49세 연령층에 대한 접종 계획이 발표됩니다.

김윤 서울대 의대의료관리학교실 교수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1710명, 줄지 않고 있습니다.

당국이 4차 대유행을 쉽지 않은 싸움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만큼 지난 1, 2, 3차 때보다는 대응하기 어렵다 이런 의미를 담고 있는 얘기겠죠?

[김윤]
그러니까 유행이 반복될수록 무증상자나 경증 감염자의 숫자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있고. 그만큼 감염의 규모가 넓기 때문에 통제하기 쉽지 않은 데다가 이게 델타 변이라고 하는 전파력이 높은 바이러스의 유행이 겹쳐 있고 또 오랜 사회적인 거리두기로 인해서 국민들의 피로감이 지금 높아져 있는 상황이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를 높여도 휴가철과 겹쳐 있기는 합니다마는 이동량이 줄지 않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 격상 효과도 그렇게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서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거리두기 효과도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교수님, 그러면 지금 어떻게 해야 될까요?

[김윤]
글쎄요. 저는 방역의 전략 또는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근본적으로 바꿔야 된다.

[김윤]
왜냐하면 우리가 과거에 알던 코로나가 지금 현재는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과거에는 치명률 1.5% 높으면 거의 3% 가까이 올라갔던 굉장히 위험한 질환이었지만 지금은 고위험군 중심으로 접종이 거의 완료되면서 현재 치명률은 0.2%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과거 치명률의 거의 10분의 1, 8분의 1 수준으로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 바뀐 환경에서의 방역대책을 세워야 지속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얘기는 무슨 얘기냐 하면 지금 우리가 목표로 하고 있는, 가을에 목표로 하고 있는 전 국민 70% 접종률 수준에 거의 근접한 영국이나 이스라엘 상황을 보면 여전히 델타 변이로 인해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생기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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