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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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심리 집값 상승 주도…다음 달 공공택지 추가 공개"

연합뉴스TV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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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심리 집값 상승 주도…다음 달 공공택지 추가 공개"

[앵커]

정부가 부동산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최근 집값 오름세는 지나친 심리요인에 의한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진중한 구매를 요청했습니다.

집값 안정화를 위해서 추가 택지 확보에 나서는 등 공급 정책 기조를 이어나갈 뜻을 밝혔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홍남기 부총리는 막연한 상승기대심리 형성이 최근 집값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며 과도한 수익 기대심리를 제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부동산 시장을 진단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주택수급 요인만이 현 상승세를 이끈 게 아니란 건데요.

홍 부총리는 담화문을 통해 올해 입주 물량은 전국 46만 호, 서울 8만3,000호로 과거 10년 평균 입주 물량인 46만9,000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공급 부족론을 반박했습니다.

여기에 내후년 이후에는 매년 50만 호가 넘게 공급된다는 점도 감안해야한다며 지금은 불안심리로 주택을 사려 뛰어드는 추격매수보다는 진중한 구매를 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기존 공급계획을 이행하는 동시에 추가적인 택지 확보에도 나서겠다며 공급 기조 유지 방침을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공급 관련 계획을 밝혔는데요.

공공택지 주택 공급계획 중 13만 호분을 다음 달 중 구체적인 입지와 물량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과천청사 대체지, 태릉골프장 등도 다음 달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해 발표하고 연내 지구 지정 등 인허가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주택 사전청약 대상에 기존 공공주택만 아니라 공공택지 민영주택과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공공재건축, 공공재개발, 2·4 대책 신규 사업 주택 단지 등도 사전청약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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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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