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유럽 우세종…19개국 평균비중 68%"
유럽 다수 지역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와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코로나19 정보를 제공한 유럽 내 28개국 중 19개국에서 델타 변이가 우세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나라의 델타 변이 평균 비중은 68%로, 이전 우세종이었던 22%의 알파 변이를 추월했습니다.
델타 변이는 알파 변이보다 전파 속도가 1.6배 빠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질병센터는 델타 변이가 몇 달 안에 전세계 우세종이 될 것이라며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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