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가수스 해킹 가능성' 마크롱, 휴대전화·번호 교체
스파이웨어 '페가수스' 해킹 피해 가능성이 제기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휴대전화와 번호를 교체했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엘리제궁에서 긴급 국가 안보 회의를 소집해 장 카스텍스 총리 등과 함께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의 휴대전화 번호는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모로코의 정보당국이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페가수스 프로그램 목록에 들어있었습니다.
한편, 페가수스를 개발한 이스라엘 민간 보안기업 NSO 측은 "마크롱 대통령이 목표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