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총리, 코로나로 노인들만 사망한다며 봉쇄 반대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로 노인들만 사망한다고 막말하며 지난해 가을 봉쇄 조치에 반대했다고 전 측근이 재차 폭로했습니다.
도미닉 커밍스 전 총리 수석보좌관은 BBC 인터뷰에서 존슨 총리가 생명보다 정치적 이익을 우선에 뒀다고 비판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가을, 확진자가 급증해 영국 보건전문가가 규제 강화를 주장했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커밍스 전 보좌관은 한때 존슨 총리의 최측근이었으나 지난해 가을에 사임한 뒤 폭로 공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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