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5차 지원금 '전 국민 vs 80%' 팽팽...요동치는 대권 구도 / YTN

YTN news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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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배종찬 / 인사이트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는 여론조사 속 숨은 민심 짚어보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YTN 리얼미터 현안조사 내용부터 볼 텐데요. 재난지원금 관련해서 국회에서 아직 명확한 결론은 안 나왔는데요. 전 국민에게 주는 것이 맞는가, 80%까지만 주는 것이 좋은가. 국민들에게 물어봤더니 찬반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이택수]
저희가 지난 금요일날 YTN 의뢰로 조사를 해 봤습니다.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와 관련해서 조사를 했는데 소득 상위 20%를 제외한 80%를 대상으로 지급하자는 의견이 42.8% 그리고 전 국민 지급하자는 의견이 38.7%, 그리고 지급할 필요 없다는 의견이 16.9%로 오차범위가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4.4%포인트이니까요.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나타났는데 소폭 선별지급, 그러니까 80%에게만 지급하자는 의견이 소폭 높게 나타났습니다.


대표님, 그런데 지급할 필요없다가 17% 정도 되거든요. 그러면 전반적으로 전 국민 지급 반대 의견이 더 많다고 봐야 됩니까?

[이택수]
그렇습니다. 다만 6월 4일날 지난달 초에 YTN 의외로 관련한 조사, 워딩은 조금 달랐습니다마는 비슷한 조사를 했었는데요. 당시에는 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25%였는데 그때보다는 8%포인트가량 하락했습니다. 워낙 지금 상황이 좋지 않고 특히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크기 때문에 지급 반대 의견은 소폭 줄어들었고요. 다만 전 국민 지급하자는 의견은 비슷하지만 선별지급하자는 의견이 한 10%포인트가량 당시보다 늘어났습니다.


이념, 정당별로도 여론에 차이가 있어 보이는데요. 여야 갈등 사안이지 않습니까? 그만큼 그 영향도 있었다고 봐야 될까요?

[이택수]
그렇습니다. 민주당 지지층과 열린민주당 그리고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보편지급, 그러니까 전 국민한테 지급하자는 의견이 50% 안팎, 50% 정도 혹은 60% 정도로 나타났고요. 또 진보층은 전 국민 지급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서 47.3%로 나타났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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