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병원에서도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감염된 '돌파 감염' 추정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참고자료를 통해, 대전 중구에 있는 병원 집단감염과 관련해, 어제 기준으로 확진자 6명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4명은 돌파감염 추정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돌파감염은 백신을 정해진 기간에 권고 횟수대로 모두 접종받고 14일이 지난 뒤 확진된 사례를 뜻합니다.
앞서 경기 평택의 한 종합병원과 전북 전주의 병원에서도 돌파감염 추정 사례가 나왔습니다.
지난 13일 기준으로 국내 백신 접종 완료자는 416만여 명으로, 이 가운데 당국이 밝힌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252명입니다.
YTN 이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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