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전세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이 사기 피해에 대한 제대로 된 해결책을 요구하며 대책위를 출범했습니다.
대전광역시 전세사기 대책위원회는 어제(31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사기는 사회적 재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전세사기를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피해자를 애도하면서 대전에서 처음, 전국에서는 다섯 번째 희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리 감독을 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 반환 능력 확인 없이 대출을 내준 금융기관, 허위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부당이익을 챙긴 중개인, 허술한 법과 늦은 수사 등이 합쳐져서 전세사기라는 재난을 만들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제 방안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양동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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