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두수 / 시대정신연구소 대표, 장성철 /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야권 인사들 행보도 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윤석열 전 총장. 지난 12일에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실 뒤늦게 공개한 거거든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장성철]
그렇습니다. 지금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비판이 아니, 중도층을 확장하기 위해서 국민의힘에 입당을 하지 않은 분이 29일날 정치 참여 선언 이후에는 상당히 보수 쪽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그쪽 행보를 하는 듯한 모습을 취한다. 그러면서 무슨 중도의 확장을 꾀해. 이런 비판이 가해졌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지난 월요일날 오찬회동을 했던 최장집, 진보 쪽의 아주 큰 학자시죠. 이분을 만난 것을 뒤늦게 공개했는데 잠깐 설명을 드리자면 대략 2시간 45분 정도 만났다고 합니다. 한국민주주의 위기에 대한 진단과 해법. 이것을 얘기 나눴다고 하고요. 고견을 배우는 자세로 경청했다. 이렇게 상당히 겸손한 모습까지 풀을 했어요. 그러니까 이런 모습을 보면 윤석열 전 총장이 여론을 상당히 신경 쓰는 행보를 하는 것이 아니냐. 그렇게 판단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론을 신경 쓴다면 당일날 만났을 때 취재진에 공개할 수도 있었을 텐데 왜 뒤늦게 이렇게 공개하는 건지 최근에 민생행보를 봐도 비공개 일정이 많거든요.
[장성철]
그게 좀 우려스러워요. 자신이 있으면 그냥 저런 분 만났을 때는 공개하고 모두발언 이런 것들이 싱크로 나가서 국민들이 직접 윤석열 전 총장의 생각을 알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해 보이는데 그것을 왜 저렇게 뒤늦게 사진을 풀하고 보도자료를 뿌림으로써 뒤늦게 알려지는 것이 과연 좋다고 생각했는지 저것은 참모들의 판단 실수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내일은 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도 만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대표님은 윤 전 총장의 최근의 비공개 행보를 포함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두수]
정치선언을 하고 난 이후에 민생행보를 해 보려고 했는데 코로나고 이게 안 맞는 것 같기는 한데요. 지금 현재의 윤석열 후보 측의 문제는 검증입니다. 특히나 ... (중략)
YTN 배선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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