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부터 7월에서 9월 사이 군대에 가는 입영장병 7만여 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됐습니다.
내일부터는 이스라엘과 백신 교환을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 접종도 시작됩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 나가 있는 취재 기자 통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그곳 백신 접종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 영등포구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오전 9시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오후 3시까지 190명 가까운 사람이 백신을 맞았고, 현재는 접종이 거의 마무리 됐습니다.
평소와 다른 점이 있다면 30대 미만의 남성이 많이 보였다는 건데요.
오늘부터 7월에서 9월 사이 입대를 앞둔 장병 7만여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접종을 희망하는 입영장병은 입영통지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접종 대상자로 등록한 뒤,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으면 됩니다.
방역 당국은 입대 전 접종을 통해 부대 안 감염을 막고, 국방 공백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13일)부터는 이스라엘과 백신 교환을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 접종도 시작됩니다.
우선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종사자, 초등학교 1∼2학년 교직원 가운데 지난 8일에서 10일 사이 사전예약을 마친 38만 명이 그 대상입니다.
또, 서울과 경기에서는 자율 접종도 시행되는데요.
학원 종사자나 운수업 종사자, 택배 기사와 환경미화원 등 사람들과 접촉이 많은 34만 명이 내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게 됩니다.
다만, 서울 일부 자치구는 아직 접종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고 밝히기도 해 실제 접종까지는 시간이 하루 이틀 더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영등포구 예방접종센터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YTN 김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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