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신규 확진 1,100명...오늘부터 수도권 '2주간 멈춤' / YTN

YTN news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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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최재욱 /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하루 전날보다는 조금 줄기는 했지만 일요일 기준으로는 지금 사상 최다 같습니다.

[최재욱]
맞습니다. 일요일 기준으로 1100명은 사상 최다고요. 연일 계속 신규 확진자 숫자가 지난 3차 대유행 때를 초과하는 그런 규모를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좀 더 상황이 안 좋은 건 검사 대비 양성률이라고 하는 것도 6.41%를 기록해서 그 직전 혹은 일주일간 평균 3.%보다도 계속 2배 정도 증가해서 당분간 이 추세가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감염재생산지수도 1.2를 계속 기록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양상은 계속 증가할 것이다라고 보고 있고요.

여기서 조금 더 상황이 안 좋은 것은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부터 비수도권 지역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것 아니냐. 비수도권 지역의 감염률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에서 한 15% 정도, 16%에서 지금 20%를 넘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도 여전히 증가하고 있고. 그래서 이런 부분이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마는 전체적으로 보면 작년 12월 대비해서 한 달간을 비교해 보면, 아직 12일이니까 아직도 한 20일 남지 않았습니까? 작년 12월에 총 신규 확진자가 2만 6000명이었고요. 사망자가 324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기준으로 1만 1085명, 사망자는 그보다는 훨씬 10분의 1보다 낮은 25명이어서 신규 확진자 숫자는 12월만큼 증가할 것이냐 아니면 더 초과할 것이냐. 앞으로 한 주간 남은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를 들여다보면서 판단할 수 있을 것이고요. 사망률, 치사율은 그래도 다행히 매우 낮아져서 잘 유지가 된다면 작년과 같은 안타까운 사망 사례는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백신 효과도 좀 있겠죠?

[최재욱]
물론 백신 접종 효과 때문에 그런 것이죠. 고령자 백신 접종이 80% 이상 되면서 치사율이 현재는 거의 1% 미만, 0.5%로 떨어졌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가능해진 상황입니다.


그런데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또 확산하면서 이게 전파력이 크다 보니까 앞으로 2000명 이상 확진자가 느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도 있는 상황인데 이건 어떻게 전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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