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도권뿐 아니라 강원도 광주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대중교통이나 병원, 종교시설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요.
입이나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는 이른바 턱스크도 단속 대상입니다.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류재복 해설 위원 그리고 백순영 가톨릭대의대 명예교수 나와 계십니다.
조금 전에 속보로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2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어요. 갑자기 숫자가 늘었네요.
[류재복]
어느 정도는 예견됐던 일이죠. 계절적인 요인이 많고 전국적으로 바이러스가 상당히 폭넓게 퍼져 있는 지표들을 계속 보여왔었는데요. 특히 서울 수도권 쪽이 그동안은 거의 80~90% 정도를 차지했었는데 지금 지역별로 감염 숫자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비상이 걸린 곳은 강원도. 강원도는 어제 기준만으로 23명이거든요. 그렇게 되면 이미 단계를 올려야 되는 그런 상황에 들어와 있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광주 같은 지역, 그다음에 충남 지역 이런 지역들도 감염 숫자가 만만치 않은 거고요.
191명이라는 건 아마 두 달 열흘 정도 만에 제일 많을 겁니다. 그때는 8월 15일부터 시작된 집단감염의 여파로 쭉 확진자들이 수백명 단위로 나왔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겨울이 되고 아직까지 커다란 집단감염이 없는데도 이렇게 나온다는 건 앞으로 확진환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수도권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도 지방에서도 지금 확진자들이 계속 나오다 보니까 지역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올리는 지역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광주도 지금 고려를 하고 있다면서요?
[류재복]
광주는 지난 8월에 상무지구의 노래방에서 감염이 일어났는데 이 노래방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여러 유흥업소를 다니면서 그때 30명 가까이 확진자가 나왔고 그때 광주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또 역시 마찬가지로 상무지구에 이번에는 룸소주방이라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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