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18주 만에 40%대로 오른 가운데, 민주당 지지율도 함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7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1%p 오른 41.1%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로 오른 것은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18주 만입니다.
부정 평가는 3.2%p 떨어진 54.9%로, 여전히 오차 범위 밖 격차를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지난주보다 3.3%p 오른 32.9%로 나타나면서, 6주 만에 30%대를 회복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소폭 떨어진 37.1%였지만, 여전히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열린민주당이 7.0%로 뒤를 이었고, 국민의당과 정의당 순의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을 상대로 진행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p입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YTN 송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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