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부친이 몇 년 전 자신에게 준 글귀를 떠올리며 정치 참여를 선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최 전 원장은 부친의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감사원장 임명 전날 부친이 건넨 글귀가 지금 자신의 처지와 겹치는 부분이 있긴 하다고 말했습니다.
부친의 글귀는 '단기출진, 불면고전, 천우신조, 탕정구국'으로, '홀로 출진하니 고전을 면하기 어려우나 하늘의 도움으로 난을 평정하고 나라를 구한다'는 뜻입니다.
최 전 원장은 당시에는 감사원장을 잘하라는 의미였을 것이라면서도, 자신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해석도 가능은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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