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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검사받으세요"…학원가 방역 고삐

연합뉴스TV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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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검사받으세요"…학원가 방역 고삐
[뉴스리뷰]

[앵커]

수도권 주요 도시에서 학원 종사자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학원발 집단감염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건데요.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줄이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경기도 일산동구보건소를 찾은 시민들의 줄입니다.

이 보건소 선별진료소 한 곳에만 하루 평균 1,200명이 방문합니다.

수도권 곳곳에서 학원 종사자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이 내려지면서 학원 종사자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지금 학원 쪽에서도 걱정이 많아 가지고 그래서 필수로 받으라고 공문이 내려온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도 최대한 맞춰서 검사를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원가에서도 선생님들의 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오늘 다 가서 2차 검사 중에 1차 검사는 다 받았고… 다음 주에 2차를 받을 거고…"

지자체는 학원 특별점검반을 운영해 행정명령과 방역수칙을 어겼는지 단속할 방침입니다.

행정명령을 어긴 개인에게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학원에는 2주간의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집니다.

방역 관계자는 집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학원 종사자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교사라든가 학원 측에서 밀집 환경을 완화시켜주고 선제 점검에 적극적으로 호응을 해주면은 아마 학원에서의 감염은 우선적으로 예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울러 항상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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