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힘을"...도쿄올림픽 국가대표 '금빛 선전' 다짐 / YTN

YTN news 2021-07-08

Views 1

'배구 여제' 김연경과 '슛돌이' 이강인 등 도쿄올림픽에 나설 국가대표들이 오늘(8일) 선수단 결단식에서 '금빛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사상 최초로 '관중 없는 올림픽'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오늘 결단식 행사, 출정식 개념인 거죠?

[기자]
선수들 모여서 잘하겠다, 잘하자, 결의를 다지는 자리입니다.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는 전 세계 205개국 만5천여 명이 참가해 금메달 3백39개를 놓고 겨루고, 우리 대한민국은 29개 종목에 선수와 지도자, 3백54명이 출전합니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오늘 결단식 행사, 김부겸 국무총리부터 황희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별 감독과 선수 한 명씩 자리를 빛냈습니다.

'배구 여제' 김연경과 '슛돌이' 이강인, '사격 황제' 진종오와 '탁구 샛별' 신유빈 등 간판선수들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이번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로 1년 미뤄졌고 후쿠시마산 먹거리와 역사 문제 등으로 이래저래 우여곡절 많은 대회인데요,

마음고생 많았던 선수들은 '당신은 자랑스러운 국가대표'라고 쓰인 호랑이 그림을 선물 받고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배구 김연경 선수는 개회식 공동 기수이자, 선수단 여자 주장을 맡았는데요, 무대 위의 출사표, 직접 들어보시죠.

[김연경 / 대한민국 선수단 주장·기수(배구) : 많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요.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상황인데 저희가 조금이나마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호연 / 유도 국가대표팀 감독 :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서 도쿄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선수단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 올림픽 경기장에 관중을 받지 않는 방안이 유력하다고요?

[기자]
해외 관중은 애초에 받지 않기로 했고요, 일본 거주자는 받을지 말지, 올림픽 입장권 재추첨을 발표하는 10일 전에 결론을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오늘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바흐 위원장이 일본에 입국해, 예외 없이 호텔에서 3일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이르면 오늘 밤 일본 정부와 도쿄도, 도쿄조직위원회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와 온라인으로 '5자 협의'에 나설 예정인데요.

여기서 관중 ... (중략)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10708172518464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