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해킹에 싸이월드 사진·동영상 확인 4주 연기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발 해킹 공격에 오늘로 예정됐던 싸이월드 서비스 일부 재개가 연기됐습니다.

싸이월드의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는 오늘(5일) "자동 아이디 찾기와 로그인 서비스를 겨냥한 해외발 해킹 시도가 어제 30여 건, 오늘 오전에만 80여 건 이뤄지는 등 모두 100여 건이 넘는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늘 오후 6시로 예정됐던 일부 서비스 재개가 다음 달 2일로 4주 미뤄졌습니다.

회사 측은 고객 데이터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보안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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