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일 만에 8백 명대 확진…4차 대유행 오나

MBN News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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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올해 1월 이후 반년 만에 다시 8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상황이 심각한데요.
델타 변이 관련자도 계속 늘어나면서, 이러다 4차 대유행으로 진입하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일주일 미뤄진 새 거리두기 적용도 다시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호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26명으로,3차 대유행의 막바지던 지난 1월 이후 176일 만에 최대치입니다.

확진자의 80%가 수도권에서 나왔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하루 평균 확진자는 이미 새 거리두기 체계상 3단계 해당합니다.

음식점과 학교, 노래방을 중심으로 20~30대 젊은 층의 감염이 잇따르자, 김부겸 총리가 대국민 긴급 담화까지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김부겸 / 국무총리
- "수도권에서는 당분간 실내·실외를 막론하고 마스크를 꼭 써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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