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오늘도 1천4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 특히 영남권 확산세가 무서운데, 정부는 비수도권 거리두기도 4인 모임까지로 제한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28명으로, 오늘 신규 확진자도 1,4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는 3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 4단계 조치에 따라 수도권의 이동량은 한 주 전보다 11%가량 줄었지만, 비수도권은 오히려 9%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 김해에서는 유흥주점 4곳에서 일주일 동안 13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창원과 통영에서도 유흥주점발 감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권양근 / 경상남도 보건복지국장
-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수가 급격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