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까지 계획했던 백신 1차 접종 일정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예방접종센터들은 2차 접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7월 중순까지 '재정비 기간'을 갖고, 하반기 접종을 위한 휴식과 위탁의료기관 교육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그곳 접종 상황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이 예방접종센터에선 지금까지 500명 넘는 시민들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대부분이 2차 접종을 받기 위해 찾아온 75살 이상 어르신입니다.
전국 대부분 예방접종센터에서 2차 접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30살 미만 장병에 대해선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25일까지 1차 접종을 마친 39만여 명이 대상입니다.
현재 1차 접종자는 상반기 목표치였던 천300만 명을 훌쩍 넘긴 천529만여 명에 달합니다.
2차 접종까지 마쳤거나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얀센 백신을 맞은 경우는 464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어제(27일) 1차 접종자는 6명이 늘어나는 데 그쳤는데요,
상반기 1차 접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데다 일요일에 대부분의 예방접종센터와 위탁 의료기관이 문을 닫은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방역 당국은 3분기 대규모 접종이 7월 하순부터 시작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7월 중순까지는 '재정비 기간'을 두고 3분기 접종 일정 준비를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간에 보건소 직원들과 예방접종센터 의료진 휴가 등 별도 재충전 시간도 보장할 예정입니다.
또 3분기부터는 위탁 의료기관에서도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는 만큼, 접종 교육도 실시할 방침입니다.
30살 미만 백신 접종 추가 사전예약도 시작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대상은 30살 미만 경찰과 소방관 등 사회 필수인력 가운데 아직 접종을 받지 못한 11만여 명입니다.
정해진 기간에 사전예약을 미처 못 했거나, 명단에서 빠져 접종받지 못한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모레인 30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됩니다.
방역 당국이 재조사를 거쳐 다시 발표한 명단에서도 누락된 대상자는 보건소에 방문해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등록할 수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예약했지만 접종받지 못한 60∼74살 어르신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에 대한 접종 사전예약은 지난 23일 시작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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