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정철진 / 경제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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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잡았다" vs "승자의 저주 우려"...향후 전망은? / YTN

YTN news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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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정철진 /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인수에 대한 시장의 평가, 그리고 향후 이커머스 시장의 판도 전망까지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평론가님 나와 계시죠?

[정철진]
안녕하십니까?


어제 발표가 됐고 오늘 장중 한 때 이마트 7%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는데 지금 시장에서 이번 입찰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정철진]
일단 정용진 회장의 승부수였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그런데 그 승부수 역시 필연적인 승부수다. 즉 더 이상 늦췄다가는 시간을 놓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어쨌든 총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앞서 우리 앵커께서도 잠깐 이커머스 시장 이야기를 했는데 우리가 현재 이커머스 시장은 한 160조, 180조 시장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향후 몇 년 내에 250조 이상, 300조로 커지게 되고요. 우리나라의 전체 상거래시장, 커머스시장을 550조, 600조라고 하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크지 않습니까? 그것에 비해서 신세계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 쪽에, 이커머스에서 너무나 취약한 그런 구조였었다고요. 그러니까 여기에서 만약에 기회를 놓친다면 선발주자들, 네이버라든가 쿠팡이라든가 훨씬 더 앞서가게 될 것이고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서 이런 승부를 던졌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보자면 80% 정도를 3조 4천억 원 정도에 샀는데 너무 비싸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거 시장에서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정철진]
그렇습니다. 시장평가는 비싸게 샀다고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롯데 같은 경우에도 2조원대였다는 것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점을 의식했던 것처럼 정용진 부회장이 얼마에 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앞으로 얼마짜리로 만드느냐가 중요하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요. 현재 유동성 차원에서 보면 신세계 같은 경우에도 충분한 현금성 자산과 이런 것들을 확보하고 있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베이코리아가 계속해서 영업이익을 내는 이커머스 업체였거든요, 따박따박.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승자의 저주, M&A의 저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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