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김용남, 전 새누리당 의원
자유한국당의 새 원내대표가 잠시 뒤 결정됩니다. 이번 결과에 따라서 향후 정국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짚어보겠습니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용남 전 새누리당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지금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4시부터 진행되고 있는데 상당히 길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결과가 1차 투표가 끝나고 개표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아요.
[인터뷰]
4시부터 각 후보들이 정견발표를 시작했고요. 그전에는 원내대표 선출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3명의 후보들이 서로 상호 교차토론도 하고 정책위의장 후보들도 상호 질문도 해 가면서 그걸 소위 SNS에 라이브로 중계를 하면서 예전과는 좀 다르게 방식을 바꾸면서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지금 아마 1차 투표는 끝난 것 같은데 아직 결과 발표는 안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투표는 끝이 났고 이제 개표 작업이 진행될 예정인 것 같은데요. 사실 이게 1차 투표 결과로 끝날 것이냐 아니면 결선투표까지 갈 것이냐 의견이 분분하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이게 원내대표 선출은 유권자가 현역 국회의원들로 한정돼 있지 않습니까?
자유한국당 같으면 116명에 현역 국회의원들이 원내대표를 뽑는 건데 통상 저희들이 이야기를 하기에 최악의 유권자가 현역 국회의원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보통 지방선거나 총선을 거치면 악수해 보면 이게 자기를 찍어줄 표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데 현역 의원들은 악수 아니라 밥 먹고 별 걸 다 해도 속내를 알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원내대표 선거 결과는 항상 보면 각 진영에서 주장하는 자기가 얻을 득표수를 보면 유권자의 한 2배 정도 나옵니다. 그래서 결과는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당에서도 오늘 야당의 원내대표 경선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인 거죠?
[인터뷰]
그렇죠. 아무래도 2기 운영을 하는 원내사령탑이고 정책위의장이고 지금 임기 국회 기간이잖아요. 그래서 실제로 이전의 지도부는, 원내대표부는 사실 원내협상이 원만하게 잘 안 돼 왔던 게 맞죠.
특히 오늘 물러나면서 탄핵 시기에 소위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했던 것으로 자평한 것 같은데 국민들이 볼 때는 굉장히 여야 간 관계가, 특히 자유한국당의 관...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212185100860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