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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저주 빠질 수도"...HMM 인수전 변수 보니 [Y녹취록] / YTN

YTN news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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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임성호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유혜미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세계 8위이자 국내 최대 해운가인 HMM, 새 주인이 이르면 이번 달 말 정도 윤곽이 드러나는데요. 지금 하림그룹과 동원그룹 간의 2파전으로 압축됐는데 현재 지금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유혜미> 최근에 본 입찰이 진행이 됐습니다. 그래서 하림하고 동원이 참여를 해서 인수 희망 가격을 적어냈는데요. 이게 한 6조 3000억 원에서 4000억 원 정도라고 하고요. 그런데 하림이 동원보다는 조금 더 높은 가격을 적어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입찰이 될 성공적으로 될 가능성이 높을 수 있는 것이 지금 입찰을 진행하는 곳이 산업은행인데요. 산업은행에서 인수 예정 가격이라는 것을 국유재산법에 의해서 산정을 하게 되어 있는데 이것을 한 6조 몇천억 원대, 6조 조금 넘는 정도 수준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 가격보다 인수 희망 가격이 높아야지만 입찰이 제대로 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하림이랑 동원이 적어낸 인수 희망 가격이 입찰 예정 가격보다는 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입찰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판단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다음에 동원과 하림 둘 다 인수 매매 대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그리고 향후 어떤 식으로 경영할 것인지, 이런 계획된 부분들을 전부 다 제출을 하면서 이런 정성평가를 바탕으로 해서 향후 누가 직접 이 HMM을 가지게 될지를 판단을 하게 될 텐데요. 그 결과가 올해 안으로는 윤곽이 나올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앵커> 관련 기사를 보면 현금 조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기는 한데 동원이랑 하림이 각각 내세우는 입찰 전략이라고 해야 될까요? 어떤 게 있을까요?

◆유혜미> 하림과 동원이 각각 보면 자산 규모가 하림은 17조 원, 그다음에 동원은 9조 원 정도 되는데 지금 입찰할 때 희망 매매 가격이 한 6조 3000억 원에서 4000억 원 정도 되니까 상당히 자산 규모에 비해서 굉장히 많은 대금을 조달을 해야 되는 입장이거든요. 그런데 하림 같은 경우는 투자자들의 손을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이케이엘파트너스라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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